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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스마트TV', 잘될까?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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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유플러스가 스마트TV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과 구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IPTV에 앱스토어 같은 웹기능을 추가해 스마트TV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겁니다.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합니다.

애플과 구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도전장을 낸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IPTV를 스마트TV로 활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TV 스마트7'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웹기반 플랫폼을 도입해 IPTV에 스마트TV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존 IPTV가입자들은 셋톱박스를 업그레이드하면 스마트폰과 PC에 저장된 사진과 문서를 TV로 볼 수 있고 TV앱스토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식 / LG유플러스 HS사업본부장
"결국 TV제조사들의 스마트TV가 지향하는 것도 표준화되고 범용화된 플랫폼을 기반하는 것이고 저희가 스마트7 출시하는 것도 유사한 기술 기반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스마트TV와 저희의 IPTV인 스마트7이 충분히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LG유플러스는 가전업체가 만드는 스마트TV와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정식 LG유플러스 본부장은 "제조사들이 만드는 스마트TV는 기계적 기능을 빼면 의미가 없다"며 "네트워크와 라이브채널의 강점을 고려할 때 제조사의 스마트TV 보다 훨씬 앞선 기능을 갖췄다"고 자부했습니다.

IPTV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가 스마트TV 서비스를 통해 그간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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