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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디, 수입차 '불만' 1위..'굴욕'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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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가운데 독일 아우디가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브랜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피해구제 사건을 조사한 결과, 아우디가 시장 점유율 1%당 56건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동력발생장치 즉 엔진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아우디 다음으로 포드와 재규어에 대한 불만도 많았습니다.

국내차 가운데는 쌍용차가 점유율 1%당 16건으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GM대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수입차에 대한 불만은 국산차 불만보다 3배 가량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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