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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편사업자...모두 살아남을까?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 기자2010/12/31 14:30

< 앵커멘트 >
종합편성 4곳과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 1곳이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미디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간 출혈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김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종합편성채널 선정은 그동안 지상파 방송에 좌지우지 됐던 취약한 미디어 콘텐츠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말 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매체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방송시장 구도는 크게 재편될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광고규제가 완화되면서 현재 GDP의 1% 아래에 머물고 있는 광고시장이 선진국 수준까지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융합형 방송 등장으로 전통적인 언론사는 도태되고 새로운 미디어 강자가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종편채널 수익성 전망에 대해선 그리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콘텐츠 여력이 없는 채널은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방송광고시장을 잠식해 유료방송시장이 공멸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 효과 증대에 승부를 보는 것만이 '미디어빅뱅' 시대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케이블TV 만이 아닌 스마트TV와 모바일TV,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스크린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내년부터 치열한 '미디어빅뱅'의 서막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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