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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매경 종편사업자...출혈경쟁 불가피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 기자2010/12/31 14:28

< 앵커멘트 >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종합편성채널 4곳과 보도채널 1곳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방송통신위원회는 조금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과 신규 보도채널 사업자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상파 방송사처럼 보도와 오락, 교양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는 조선일보 컨소시엄인 CSTV, 동아일보 컨소시엄인 채널A, 중앙일보 컨소시엄 jTBC, 매일경제신문 MBS가 선정됐습니다.

보도전문 방송 채널은 뉴스를 전문적으로 내보내는 방송사로는 연합뉴스 컨소시엄인 연합뉴스TV 단 한곳만 선정됐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가 총 4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이들 매체 간에 치열한 생존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광고시장 규모로 볼 때 종편채널은 최대 2개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 시장의 판단이었습니다.

이 보다 2곳이나 많은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몇 년간은 종편들 간에 살아남기위한 출혈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성과 프로그램 제작계획, 조직과 인력, 재정적·기술적 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신규 사업자는 상업적 이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해야 하며 언론매체로서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미디어가 국가 경쟁력의 횟불이 되기 위해 갈등이 아닌 조화로운 경쟁관계를 지향해야 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번 사업자 선정 결과를 사전 통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사업자는 앞으로 1500만명의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오늘 선정된 사업자들은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에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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