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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들이 부르는 2011 '신년 희망가'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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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들은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를 맞아 '미래'를 대비해 한단계 도약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주요 기업 오너들의 '신년 희망가'를 이지원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리포트 >
새해 주요 기업들의 경영화두는 '미래'와 '도약'으로 모아졌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더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건희 / 삼성전자 회장
"투자 고용은 과거보다 좀 더 많이 크게 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관계를 늘 강조하시는데 나는 20년전부터 이것을..."

LG전자 'Fast, Strong & Smart'
앞선 준비, 강한 열정과 독한 실행력 & 실질적인 가치를 주자!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해 적자전환의 위기에서 벗어나 도약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독한 실행력을 강조하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했습니다.

SK그룹 '붕정만리'
'붕새를 타고 만리를 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붕새를 타고 만리를 난다는 뜻의 '붕정만리'라는 장자의 말을 새기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프레임을 바꿔 뛰어오를 것을 주문했습니다.

코오롱 'Beyond Imagination'
'상상 그 이상의 꿈을 꾸라!'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은 '비욘드 이매지네이션(Beyond Imagination)', 상상 그 이상의 꿈을 꾸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을 강조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일의 성패는 결국 사람의 마음과 정신의 힘에 달렸다"면서 "이길 수 있다고 믿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신념을 전하며 승리를 주문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이례적으로 준비해온 원고 대신 즉흥적으로 연설을 하며,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불굴의 정신으로 목표를 달성하자"며 특유의 화술로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기묘년 새해를 맞아 각 기업들은 미래를 대비하자는 것을 경영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앞으로의 10년, 나아가 향후 100년을 대비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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