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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박임동 대표이사 선임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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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은 대표이사로 박임동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STX건설은 정구철 전무를 기술과 영업 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플랜트사업본부장에 심규열 전무를 영입했습니다.

박임동 대표이사는 대우건설과 이수건설, 신세계건설을 거쳐 지난해 4월 STX건설 국내사업부문장으로 선임된 지 9달 만에 대표이사에 전격 임명됐습니다.

정구철 부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와 STX건설 영업본부장을 역임했고, 심규열 전무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영광 원자력본부장을 역임한 원전부문 베테랑으로 꼽힙니다.

STX건설은 공공부문 수주 역량 강화와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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