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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세훈시장 동생 오세현상무 영입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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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코퍼레이션센터 신사업전략담당 상무로 오세현 전 IBM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오 상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동생으로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IT 전문가로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했습니다.

동부CNI에서 상무를 맡으며 첫 여성 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상무는 2008년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상무를 맡아 최근까지 일했습니다.

KT는 최근 정치권 출신 여성 임원들을 파격 영입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은혜 그룹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실장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며 최근 SI 부문장으로 임명된 송정희 부사장은 정보통신부 IT 정책 자문관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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