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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마 3D TV로 세계 시장 1위 잡는다"

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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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3D TV와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세계 TV시장 1위 석권을 선언했습니다.
 


LG전자 권희원 HE사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본부장은 "지난해 2천3백50만대보다 늘어난 올해 4천만대 평판T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전체 제품에서 스마트TV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늘려 올해 본격화될 스마트TV 경쟁에서 앞서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전체 TV 가운데 30% 이상이 3D TV가 될 것"이라며 "눈의 피로와 어지럼 등 기존 3D TV의 단점를 개선한 '시네마 3D TV'로 세계 시장 1위 경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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