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4년만에 최고치…'10월부터 증가세'
최환웅
주택담보대출 액수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에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준 금액은 모두 4조9000억원으로 지난 2006년 11월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월평균 3조 1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던 주택담보대출이 10월 3조 5000억원, 11월 4조 3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10월부터 뚜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1월과 12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은 특이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수요자들이 올해 봄 성수기를 앞두고 미리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에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해준 금액은 모두 4조9000억원으로 지난 2006년 11월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월평균 3조 1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던 주택담보대출이 10월 3조 5000억원, 11월 4조 3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10월부터 뚜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1월과 12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은 특이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수요자들이 올해 봄 성수기를 앞두고 미리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