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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LTE스마트폰으로 CES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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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1'에서 '삼성 4G LTE 스마트폰' 등 다양한 LTE 단말기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대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실시간 동영상 감상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LTE 기반의 갤럭시탭과 모바일 핫스팟 등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전자도 CES 2011을 통해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을 LG레볼루션에 적용해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한 LTE 스마트폰 'LG 레볼루션'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이동 중에도 대용량 HD급 영상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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