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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1..올해 화두는 '태블릿PC'와 '스마트TV'

임이재

< 앵커멘트 >
올해 전자업계의 동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1'이 나흘 간의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됐습니다. 각종 태블릿PC와 스마트TV 등 신제품과 신기술들이 봇물을 이뤘습니다. 임이재 앵컵니다.



< 리포트 >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대하게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CE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경영자 스티브 발머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습니다.

발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인식 게임기 '키넥트'를 예로 들며 PC 화면이 글을 읽거나 동작을 인식하는 영화 같은 일이 곧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발머 / 마이크로소프트 CEO
"여러분 거실의 TV가 얼굴을 인식하고 동작을 감지하고, 여러분의 감정까지 인지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지난해 CES의 관심이 3D에 집중돼 있었다면, 올해 CES의 화두는 바로 태블릿PC와 스마트TV.

특히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했던 태블릿PC 분야는 올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미국의 모토로라가 자사의 첫 태블릿PC인 '모토로라 줌(Xoom)'을 선보이며 경쟁에 가세했고 북미 TV 시장 강자인 비지오도 '비아 태블릿'을 출시하며 태블릿PC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스마트TV를 비롯한 무안경 3D TV 시장 경쟁도 치열합니다.

도시바와 소니는 각각 무안경 3D LCD TV를 공개하며 TV 시장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몰리 우드 / CNET 에디터
"TV 화면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소셜 네트워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TV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한 화면에서 다른 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는 겁니다."

총 2천 7백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가전 행사 'CES'.

이번 CES에는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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