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비상에 우유 수급, 조만간 '고비' 맞을듯
이재경
구제역이 더 진전되면 다음주 이후 우유 원유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우유업계에서는 살처분 등으로 젖소 개체수가 더 줄어들거나 사육농가가 감소하면 생우유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우유 가공제품은 수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생우유는 수입도 불가능하다"며 "아직까지는 방학기간이라 비수기지만 구제역 발생지역이 늘어나면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부터는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유업계에서는 살처분 등으로 젖소 개체수가 더 줄어들거나 사육농가가 감소하면 생우유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우유 가공제품은 수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생우유는 수입도 불가능하다"며 "아직까지는 방학기간이라 비수기지만 구제역 발생지역이 늘어나면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부터는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