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조원대 성과급 이달 말 지급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달 말 임직원들에게 초과이익분배금을 지급합니다.
 


초과이익분배금은 각 계열사 사업부별로 연초 수립한 이익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을 때 초과이익의 20% 한도에서 지급하는 삼성의 성과급 제도입니다.

재계에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분의 성과급 총액이 2조원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7조원의 이익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계열사 직원들도 많은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