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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연초부터 '공습'시작 ..신차 '봇물'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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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수입차 업계가 새해부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잇따라 신차를 내놓고 있는데 특히 고연비 차량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연초들어 수입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새해들어 새차를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낭하면서도 지난해 '수입차 흥행'을 그대로 이어가겠단 생각입니다.

[인터뷰] 손창규 /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전무
"G25는 경쟁차가 아우디 A4,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렉서스 IS250이 되겠습니다. 이 차급에서 다시 한번 선두를 탈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후륜차로써 뒷자석의 승차감까지 제공할 수 있는.."

특히 최근 수입 신차는 고급스러운 대형차 중심의 기존 수입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료 효율 등 상품성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이진원 / 벤츠 제품전략 기획팀
"벤츠의 청정 디젤 기술인 '블루텍'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연비가 6.8% 향상됐고, 출력은 10%, 토크는 약 15% 향상됐습니다."

실제로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된 폭스바겐의 골프 1.6 모델은 300대 한정 물량이 닷새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22KM입니다.

지난 7일 선보인 준중형급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도 리터당 26KM로 매우 우수합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수입차 업계는 새해부터 신차를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입차 업계의 지난해 판매는 역대 최고인 9만대.

올해 1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차를 노린 수입차 업계의 공세를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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