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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반기 환율 불안..채산성 악화 전망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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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들 기업들은 환율불안정 등으로 채산성은 오히려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9개사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과 수출여건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물량이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47%에 달했습니다.

최근 환율하락과 관련, 88%의 중소기업이 수출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부가 개입해 환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6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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