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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2X 출시 첫날 반응 '합격점'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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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간 부진한 스마트폰 성적을 내왔던 LG전자가 '두 개의 두뇌'를 장착한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내놓으며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일단 초기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이지원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2x 공식 출시 첫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리점에선 옵티머스2X에 대한 문의 방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백종운 / 대학생
"옵트머스2X가 듀얼코어고 속도도 빠르다고 해서 한 번 보고 괜찮으면 사려고 왔어요."

옵티머스2X는 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코어를 두개 장착한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입니다.

동영상이나 게임을 할 때 끊김이 적고 특히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도 느려지지 않는다는 평갑니다.

초기 시장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출시전부터 7만명 이상이 예약가입하면서 인기몰이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웅 / SK텔레콤 매니저
"보통 휴대폰이 하루에 3천대 이상 팔리면 소위 대박폰이다, 굉장히 인기를 끈다고 표현하는데요. 옵티머스2X같은 경우는 하루에 6천 5백명~ 7천명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굉장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은 그간 문제로 지적돼온 최적화와 사후지원입니다.

옵티머스Q와 Z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연 문제로 몸살을 앓았고, 전작인 옵티머스 마하도 버그가 발생해 생산이 일시 중단되면서 판매에 타격을 입혔습니다.

옵티머스2X 출시 첫날 시장반응은 일단 합격점입니다. 그간 부진했던 스마트폰 성적을 뒤로하고 LG전자가 옵티머스2X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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