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회동
김수홍
구본무 LG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최근 재계 웃어른인 구본무 회장에게 '승진과 신년인사를 드리겠다'는 뜻을 전했고, 구 회장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어제 LG그룹 본관을 찾아 20여분 동안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 회장이 LG 본관에서 이 사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계에선 삼성과 LG의 관계 복원이 시작되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LG는 "이재용 사장이 얼마 전 사장으로 승진됐고 아울러 신년을 맞아 인사차 들른 것 같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최근 재계 웃어른인 구본무 회장에게 '승진과 신년인사를 드리겠다'는 뜻을 전했고, 구 회장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어제 LG그룹 본관을 찾아 20여분 동안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 회장이 LG 본관에서 이 사장을 따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계에선 삼성과 LG의 관계 복원이 시작되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LG는 "이재용 사장이 얼마 전 사장으로 승진됐고 아울러 신년을 맞아 인사차 들른 것 같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