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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또 정비결함..왜 이러나?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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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에 결함이 생겨 1시간 가량 지연운항되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엔진결함 등 수차례 항공기 정비결함을 보였던 대한항공의 안전불감증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경 서울 김포에서 김해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보잉737-900기의 속도감지계에 이상이 생겨 비행기가 예정된 시각에 운항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항공편은 비행기 교체과정을 거쳐 1시간 가량 지연돼 운항됐습니다.

승객들은 갑작스런 항공기 지연 운항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정비과정 중 항공기 속도감지계에 이상이 생겨 항공기를 교체 운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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