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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사회공헌기금 200억 조성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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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기프트카드 낙전 수입과 소멸포인트로 매년 2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합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 기금은 카드 채무로 신용회복프로그램을 이행 중인 사람에 대한 소액대출이나 영세가맹점주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기부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프트카드 소지 회원이 보유한 미사용 잔액을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영업점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기프트카드 잔액 확인과 환급 제도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 카드가맹점 단말기와 카드매출전표에서 기프트카드 잔액을 확인 가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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