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납품 사문석 석면검출 논란
김신정
가
국내 대형 제철소에 납품되는 사문석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경북 안동광산 등 3개 사문석 광산에서 생산 공급되는 사문석 시료 43개 가운데 86%인 37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광산의 사문석은 포스코 광양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제철 공정용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사문석 공급사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공인기관에 석면함유시험을 의뢰해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증명자료를 제시한 바 있다"며 "행여 석면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사문석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경북 안동광산 등 3개 사문석 광산에서 생산 공급되는 사문석 시료 43개 가운데 86%인 37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광산의 사문석은 포스코 광양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제철 공정용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사문석 공급사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공인기관에 석면함유시험을 의뢰해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증명자료를 제시한 바 있다"며 "행여 석면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사문석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