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연장 검토

기획재정부가 내년에 폐지하려던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의 연장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신용카드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할 경우 근로자 세부담이 1조5천억원 정도 늘어난다"며 "신중히 다뤄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용카드 세액공제 제도 폐지 여부를)상반기 중 검토해 오는 8월 세법개정안 발표 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재정부는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이슬람채권(수쿠크) 비과세와 세무검증제 도입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