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힘·연비 알짜 '소형차'가 뜬다

강효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최근 국산과 수입 신차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힘과 연비를 앞세운 소형차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지만 알찬 소형차들의 경쟁 현장을 강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국GM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옵니다.

GM대우 '젠트라' 후속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커졌고 엔진 힘은 강해졌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국내와 해외 소형차 시장을 겨낭한 글로벌 전략 모델입니다.

[인터뷰] 마이크 아카몬 / 한국GM 사장
"우리는 쉐보레 스파크(경차)에서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따라서 특정 차종을 타깃으로 삼는 게 아니고 모든 차급의 다양한 차종들을 상대로 경쟁할 것이다."

아베오의 경쟁차는 현대차 엑센트와 기아 프라이드, 폭스바겐 골프 등입니다. 가격은 아베오가 주로 경쟁할 엑센트 1.4모델보다 비싸며 연비는 엑센트가 아베오보다 앞섭니다.

현대차 엑센트는 높은 연비와 젊은 스타일로 국내 소형차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숙 / 현대차 서여의도지점
"엑센트 연비는 리터당 16.1KM로 1등급입니다. 연비가 좋아서 고유가 시대에 인기가 좋습니다. 스타일도 날렵하면게 나와 젊은층의 호응이 좋습니다."

올들어 수입차들도 소형차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형차 강자로 떠오른 폭스바겐은 주력 모델 골프를 앞세워 지난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나 급증했습니다.

인기 비결은 연비.

한정 판매 물량 300대가 동이 난 골프 1.6 블루모션의 연비는 무려 리터당 22KM 입니다.

지난해 국산 승용차 판매, 4대 가운데 1대는 소형차였습니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는 배기량 2천CC 이하 소형차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판매량은 74% 늘어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