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홈플러스 "수출지원으로 동반성장"

이재경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홈플러스가 수출지원 등을 통해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는데요, 판매수수료 인하처럼 직접적인 지원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홈플러스는 50여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동반성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만든 자리입니다.

이 곳에 참석한 협력업체들은 원가 상승이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박성칠 대표 / 대상주식회사
"고생많죠 뭐. (원재료값이 다 올라버려서) 죽겠어요 아주."

홈플러스는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해외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세계 14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3대 유통기업인 테스코그룹을 창구로 이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승한 회장 / 홈플러스
"마침 저희는 해외 테스코하고 연결돼 있으니까 그쪽 규모로 하면 홈플러스 10배 정도 될 겁니다. 그 볼륨의 파워를 이용한다면 같이 더 시장을 확대하면서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입장에 있는게 우리가 아닌가.."

홈플러스는 지난해 코트라와 테스코와 함께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현재 17개업체가 수출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점업체들의 부담이 되고 있는 판매수수료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 회장 / 홈플러스
"전체 서플라이(공급) 흐름 전체를 가장 경쟁 있는 상태로 만들어가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활동 속에서 수수료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판매수수료 인하보다는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먼저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홈플러스는 또 오는 7월 인천 무의도에서 개원하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