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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2조 규모 드릴십 2척 수주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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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1조 2천억원 규모의 심해 시추용 드릴십 2척을 수주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해양 시추 회사인 아커 드릴링사에서 1조 2천억원 규모의 심해 시추용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에 성공한 드릴십은 길이 238m, 폭 42m로 최대 수심 3천6백 미터의 심해에서 약 1만2천 미터까지 시추가 가능합니다.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은 2013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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