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기아, 제네바서 '유럽 DB' 쌓는다?

강효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현대기아차가 전략형 신차를 속속 내놓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보다 약세인 유럽 시장에서 발빠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강효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중형 왜건 'i40'입니다.

유럽 전략형차로 유로5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디젤 엔진 등을 장착해 유럽 소비자의 입맛을 맞췄습니다.

국내 중형급에 해당하는 D세그먼트 시장이 주요 목푭니다.

[인터뷰] 마크 홀 / 현대차 유럽법인 마케팅 담당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유럽 전략 차종인 i40를 소개합니다. 유럽시장에서 우리가 탑 5 브랜드에 들기 위해서는 (i40가 속한) D세그먼트에서 충분히 경쟁해야 합니다."

기아차는 소형 시장인 B세그먼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무대에서 세계 최초로 신차 '리오'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에 먼저 소개된 신형 모닝도 이 곳에서 해외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베니 오웬 / 기아차 유럽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세계 최초로 소형차 리오를 선보입니다. 리오가 속한 B세그먼트는 유럽 차 판매의 27%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입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은 소형과 준중형이 전체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형차급은 현대기아 뿐 아니라 전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공략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6%, 기아차는 1.9% 였습니다.

'야심작'으로 내놓은 전략 신차들의 흥행 여부가 점유율 상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강효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