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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 위한 주택신용기금 20조 돌파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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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되는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대출 보증액 10조 원을 포함한 총 보증잔액이 기금이 설치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은행에서 대출받지 못한 소외계층에 전세자금 보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세자금 보증 7조 원을 포함해 총 13조 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뒤 지금까지 166만 가구에 총 48조 원 규모의 주택보증을 공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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