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외환銀 총파업, 큰 변수 아냐"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외환은행 노조의 조건부 총파업 결의가 외환은행 인수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 노조는 어제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도록 금융위원회가 승인할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아침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드림시어터' 행사에서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선 금융인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를 같이 갖추자고 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와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는 별개"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