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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대한제당도 설탕값 9.9% 인상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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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와 대한제당이 설탕값을 올렸습니다.
 


삼양사는 오는 21일부터 설탕값을 평균 9.9% 올린다고 밝혔고 대한 제당도 각 협력업체들에 최고 9.9%의 가격 인상을 통보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제당업체 3사 모두 지난 12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설탕값을 인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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