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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기능강화? 이색 어플 만발"

김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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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애플리케이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아두면 쓰는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유용한 앱, 김하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식재료를 입력하면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조리법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돼지고기와 당근, 양파 등 7가지 재료를 입력하니 된장소스 돼지고기볶음이나 당근튀김 등의 음식 조리법이 1000개 가까이 나옵니다.

만들고 싶은 음식 이름을 누르면 포털의 블로그로 연결돼 다양한 조리법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아 / 자취생
"따로 요리를 하려면 번거롭게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요리책을 봐야했는데 핸드폰에 앱이 생겨서 바로 볼 수 있는 점이 굉장히 편한 것 같아요."

"이미지가 생생하게 잘 떠오르게 되고 몸이 반응하게 되면 무의식에 작용하게 됩니다. "

최면전문가의 목소리를 활용해 남성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주장하는 앱은 입소문만으로도 벌써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경우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이 앱은 인증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임시 전화번호를 만들어 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를 없애줍니다.

또 자신의 위치를 업데이트하면 상대방이 내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30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정태 / PLASK MOBILE 대표
"연인끼리는 누구나 어딨는지 알고 싶어하잖아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어딨는지, 접목이 되면 재밌겠다 싶어서 만들었는데..보통은 다들 난감해하시죠. 일부 사용자같은 경우에는 반기시면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도 해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휴대전화 속 기발한 애플리케이션 세상, 만드는 사람의 아이디어가 늘어날수록 사용자의 즐거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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