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대차 화해제안 없었다"
김신정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현대차그룹과 갈등 양상을 보인 현대그룹이 아직 현대차로부터 구체적인 화해제안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 각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았습니다. 정 회장과 현 회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하종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은 선영 참배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구체적인 화해제안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의 추가 소송계획에 대해서는 "현대차에 달렸다"고 못박았습니다.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추모 음악회에서 "현대상선 지분이 현대그룹에 와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오늘 오전 각자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았습니다. 정 회장과 현 회장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하종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은 선영 참배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구체적인 화해제안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의 추가 소송계획에 대해서는 "현대차에 달렸다"고 못박았습니다.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추모 음악회에서 "현대상선 지분이 현대그룹에 와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