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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 광둥성 자동차강판 공장 착공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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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중국 자동차강판 시장 공략을 위해 공장 건설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연산 45만톤 규모의 자동차와 가전용 고급소재인 용융 아연도금강판 생산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생산공장은 포스코의 중국 내 첫 고급 자동차강판 공장으로 부지면적은 약 27만 제곱미터이며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이 공장에서 아연도금강판 등을 생산해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생산에 필요한 소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에서 조달하게 됩니다.

포스코는 "최근 중국이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함에 따라 현지 시장을 적극 선점하기 위해 자동차 강판공장을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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