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시리즈 출고가 더 내려간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PC 갤럭시탭, 일반 휴대전화 등 삼성 휴대전화의 출고가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시리즈와 일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출고가 인하를 통신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열흘 전 삼성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 등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출고가를 5만5천원~10만원 가량 내렸습니다.

삼성은 "출시된 지 상당시간 지난 제품에 대해 출고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델에 대한 출고가 인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출고가 인하가 지난 21일부터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들을 상대로 벌인 공정위의 조사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