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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5월에 증시 입성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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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오는 5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합니다. 이달말에는 상장을 앞두고 사명까지 변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02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한지 9년만입니다.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는 15년만에 처음 감소했지만 스카이라이프는 37만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매출 4310억원, 당기순이익 404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12월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5월 12일 코스피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오는 30일 주주총회 이후 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주식 250만주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상장을 앞두고 사명도 최대주주인 KT의 이름을 넣어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몽룡 / 스카이라이프 사장
"저희가 이달말에 주총 끝나면 사명도 KT스카이라이프 주식회사로 바뀝니다. 세계 굴지의 통신회사인 KT를 모회사로 두고 또 전국망, 광역망, 강력한 매체인 위성이 결합된 모델은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것 같습니다."

현재 가입자 중 절반인 148만명에게 H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올해안에 가입자 350만명을 확보하고 2013년에는 전체 가입자를 100% HD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D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이달말부터 3D 영화 프로그램별 요금 부과 서비스를 실시하고 3D 콘텐츠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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