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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11년만에 계동 사옥 출근…조회 참석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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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을 인수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1년만에 계동 사옥으로 출근해 현대건설 임직원 조회에 참석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오전 8시, 조회에 참석에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대건설 발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대건설을 그룹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 인수 잔금 4조 4,600억원을 모두 납입해 현대건설 인수를 최종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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