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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모바일 카드 시장을 선점하라'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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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BC카드의 국가표준 채택 발언으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선점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카드분사와 함께 통신사의 지분투자도 밝히면서, 모바일 시장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비씨카드의 새로운 신임 사장으로 KT측 인사가 임명됐습니다.

카드 프로세싱에 정통한 비씨와 모바일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KT가 정식으로 한 식구가 된 것입니다.

이종호 BC카드 사장은 자사의 카드 프로세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싱크] 이종호 / BC카드 사장
"비씨카드가 그동안 성공적으로 준비한 차세대모바일카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모바일 신용카드 영역에서의 산업표준과 나아가 국가표준으로 채택되서 활성화 될수 있도록..."

카드업계는 비씨카드의 '모바일 카드시장' 진출 선언에 일단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그 동안 부족했던 모바일 '인프라' 보급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비씨카드의 모바일 표준 채택 의지는 업계에 모바일 카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불을 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기존 카드사들도 여러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설 전망입니다.

이미 모바일 사업을 추진 중인 하나SK카드를 시작으로, 얼마전 출범한 KB국민카드도 IT컨퍼전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우리금융지주도 카드를 분사시키고, 필요시 과감한 인수합병 또는 통신사의 지분투자도 고려중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와 마스타카드 등도 공동사업단을 꾸려 산업표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인프라가 해결되고, 카드사마다 적극적인 표준 개발에 나서면서 국내에 모바일 카드시장이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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