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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벤처투자가, 美 사상 최고가 주택 구입 '화제'

임이재

< 앵커멘트 >
러시아의 한 벤처 투자가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저택을 미국내 단일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로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격화된 반정부 시위로 중단했던 캄보디아행 노선 운항을 37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월드리포트, 임이재 앵컵니다.



< 리포트 >
7만 2,000㎥ 규모 부지에 지어진 대저택.

석회암으로 지어진 18세기 프랑스풍의 이 저택은 샌프란시스코만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이 저택을 미국내 단일 주택 거래 사상 최고가로 구입한 사람이 있어 화제인데요.

주인공은 바로 러시아의 벤처 투자가, 유리 밀너!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벤처투자 회사인 DST의 창업자인 그는 최근 페이스북 같은 SNS 업체들에 투자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이 저택을 미화 1억 달러, 우리돈 1천 1백억 원 상당에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택은 연회장과 와인 창고, 체육관, 그리고 실내외 수영장과 함께 스파와 테니스 코트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 프랑스의 비행기가 현지시간 31일, 격화된 반정부 시위로 인해 중단됐던 캄보디아행 노선 운항이 재개돼 37년 만에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착륙했습니다.

1947년 에어 프랑스는 유럽 항공사로는 최초로, 당시 프랑스 식민지이던 캄보디아에 항공노선을 개설했는데요.

프놈펜에 포격이 가해지고 크메르루주 반군의 정권 장악이 임박하면서 운항이 폐쇄됐던 바 있습니다.

에어 프랑스의 피에르-앙리 구르종 CEO는 프놈펜 노선 부활이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운항 재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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