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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효성에서 3백60억원 단기차입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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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은 경영정상화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모그룹인 효성에서 3백60억 원을 단기 차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연 금리 8.5%에 만기일인 다음 달 24일 원리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조건입니다.

진흥기업은 지난 달 2일에도 어음을 결제하기 위해 효성에서 백90억 원을 빌려, 효성에서 빌린 자금은 모두 5백5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진흥기업 채권단은 곧 진흥기업 실사를 마치고 이달 안에 경영 정상화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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