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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연구소 분해..각사로 귀향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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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연구인력이 모였던 삼성금융연구소가 사라지고 각 계열사로 인력이 재배치됐습니다. 
 


삼성생명은 1일자로 삼성금융연구소에서 돌아온 인력을 중심으로 보험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기획실 산하인 이 연구소는 회사의 경영 전략과 비전 설정 등을 맡게 됩니다.

삼성화재와 삼성증권 등 다른 계열사에서는 아직 금융연구소 인력 배치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금융연구소는 그동안 삼성금융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연구와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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