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임금단체협약 체결..임금 전년비 5% 인상
김경미
금호석유화학이 임금단체협약을 맺고 2년째 동결됐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대표는 임금을 전년대비 5%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등 직원 가족 대상의 복지제도를 일부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에 총 3개의 노동조합을 갖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부터 임금단체협약을 위해 총 7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노사 모두 회사가 채권단 자율협약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주요 현안을 함께 검토해왔기 때문에 단기간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대표는 임금을 전년대비 5%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등 직원 가족 대상의 복지제도를 일부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고무공장,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에 총 3개의 노동조합을 갖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부터 임금단체협약을 위해 총 7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노사 모두 회사가 채권단 자율협약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 주요 현안을 함께 검토해왔기 때문에 단기간 무분규로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