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아울렛 "롯데는 봐주고 우리는 왜?"
이재경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정부의 사업조정절차 강제집행에 대해 신세계첼시가 "과거 롯데 아울렛은 사업조정 접수조차 하지 않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롯데의 광주 아울렛의 경우 지난 2009년 9월 주변 상인들이 사업조정을 신청했으나 당시 중소기업청은 부동산 임대업으로 된 아울렛은 사업조정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반려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주 아울렛도 브랜드에 매장을 임대해 임대수수료를 받는 부동산 임대업에 해당된다"며 "이에 대해 중기청에 질의를 했으며 중기청 역시 검토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역의 중소 상인들과의 대화 노력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기청은 신세계첼시가 지역 상인들과 마찰을 빚자, 지난 14일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으나 신세계첼시가 따르지 않아 3일 '미이행 사실 공표'를 했으며 조만간 사업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절충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롯데의 광주 아울렛의 경우 지난 2009년 9월 주변 상인들이 사업조정을 신청했으나 당시 중소기업청은 부동산 임대업으로 된 아울렛은 사업조정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반려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주 아울렛도 브랜드에 매장을 임대해 임대수수료를 받는 부동산 임대업에 해당된다"며 "이에 대해 중기청에 질의를 했으며 중기청 역시 검토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역의 중소 상인들과의 대화 노력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기청은 신세계첼시가 지역 상인들과 마찰을 빚자, 지난 14일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내렸으나 신세계첼시가 따르지 않아 3일 '미이행 사실 공표'를 했으며 조만간 사업조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절충안을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