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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매대 치워도 매출 신장"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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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매장의 간이 판매대를 모두 치웠는데도 봄 세일 초반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봄 세일을 시작했던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 동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4%의 신장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장의 집중도를 높이고 쇼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곳곳에 배치했던 간이 판매대를 모두 행사장으로 옮긴 후의 실적이어서 백화점측은 다소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의 봄 세일 매출 신장률은 16.4%와 16.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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