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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더비 홍콩 춘계 경매서 사상 최고가 기록 탄생

임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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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홍콩 소더비가 개최한 춘계 경매에서 중국의 유명작가 장 샤오강의 그림이 중국 현대미술 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미국과 브라질에서는 '국제 베개싸움의 날' 행사를 맞아 곳곳에서 베개싸움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월드 리포트, 임이재 앵컵니다.



< 리포트 >
소더비 홍콩이 중국 현대미술을 리드하고 있는 유명 작가들의 초기작을 모아 춘계 경매를 개최했습니다.

'아방가르드 차이나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돼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에는 총 3,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요.

중국 현대미술 작품 수집가로 유명한 벨기에의 귀이 울렌스가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일반에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작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현대미술의 블루칩 작가라고 평가받는 장 샤오강의 삼면화 '영원한 사랑(Forever Lasting Love)'이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작품은 예상가 3,000만 홍콩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5,490만 홍콩달러, 우리돈 76억 원에 낙찰되며 중국 현대미술 작품 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니온 스퀘어에서 난데없는 베개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너나할 것 없이 베개를 손에 들고 서로를 내리치기에 바쁜데요.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가로등에 올라타는 사람도 있고 거리엔 깃털이 휘날립니다.

[인터뷰] 자레드 웨스트 / 베개싸움 참가자
"우리는 단지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베개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진풍경이 펼쳐진 건 브라질 상파울루도 마찬가집니다.

국제 베개 싸움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베개 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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