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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한국감정평가원'으로 바뀐다

홍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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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감정평가의 대표 기관인 한국감정원이 앞으로 '한국감정평가원'으로 바뀌고 공적 기능이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감정원의 공공기관 분류를 시장형 공기업에서 준정부기관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마련,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정원은 앞으로 감정평가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주요 업무 영역이던 감정평가를 민간에 넘기는 대신 부동산 가격 공시와 정보 제공 등 공적 기능 업무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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