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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DSF 합병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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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현대DSF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DSF는 현대백화점 울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자금난으로 현대백화점에 인수된 주리원백화점이 전신입니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순매출은 8,660억원에서 9,61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175억원에서 2,410억원으로 규모가 바뀌게 됩니다.

두 회사는 오는 5월 26일 합병승인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각각 열고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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