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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창 사장 "손보상품 15년 규제 조속히 풀어야"

김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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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창 현대해상 사장은 손해보험업계 상품에만 적용되고 있는 15년 규제를 조속히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 사장은 7일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는 등 고령사회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 개발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경쟁보단 손-생보가 같은 상품내에 있어야 경쟁력이 생긴다며 규제 자체가 풀려야 손보사의 신상품이 많이 나오면서 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사장은 또 중장기 비전과 관련 60주년을 맞는 2015년까지 매출 12조, 순이익 4,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장성 보험료 부분의 계속 증가분이 매우 큰 상태라며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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