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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日지진에 국제유가 110달러 돌파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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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리비아 정정 불안과 일본의 추가 지진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배럴당 110.30달러로 거래를 마쳐, 지난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0.3% 상승한 배럴당 122.67달러로 30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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