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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철 입찰 또 연기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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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속철 건설 사업 입찰이 또 연기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르나르도 피게이레도 브라질 육상 교통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며 고속철 사업의 입찰을 3개월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돈으로 22조 1,730억원에 달하는 브라질 고속철 건설 사업의 입찰은 해외 컨소시엄의 요청으로 지난해 11월에도 연기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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