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밀가루 수입, 무관세..가공식품값 안정 주력"
임지은
정부가 밀가루 수입관세를 현재 2.5%에서 무관세로 낮추는 등 가공식품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은 전세계적인 작황부진으로 국제곡물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공식품 가격 인상 우려가 있다며,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가격 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곡물가격 인상이 가공식품 가격담합 인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가공식품에 대한 공정위의 불공정거래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석유 태스크포스가 발표한 기름값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석유TF를 꾸준히 가동하고, 정유사의 휘발유값 인하가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은 전세계적인 작황부진으로 국제곡물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공식품 가격 인상 우려가 있다며,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가격 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곡물가격 인상이 가공식품 가격담합 인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가공식품에 대한 공정위의 불공정거래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석유 태스크포스가 발표한 기름값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석유TF를 꾸준히 가동하고, 정유사의 휘발유값 인하가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