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기름값 내린 주유소 22.5%에 불과"
김경미
국내 정유사 4곳이 기름값 할인을 단행한 가운데 실제로 가격 인하를 시행한 주유소는 전체의 2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정유사가 가격인하를 시작한 4월 7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을 조사한 결과 전체 1만2,682개 주유소 가운데 가격을 낮춰 판매한 곳은 2,854개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금액에 대해 사후 할인을 하기로 한 SK에너지의 주유소를 제외하면 전체의 32.4%인 2,696개의 주유소만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유소 146곳은 가격을 오히려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인하폭의 경우 GS칼텍스는 35.7원, 에쓰오일은 28.5원, 현대오일뱅크는 28.5원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리터당 100원 할인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시모는 밝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정유사가 가격인하를 시작한 4월 7일을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을 조사한 결과 전체 1만2,682개 주유소 가운데 가격을 낮춰 판매한 곳은 2,854개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결제 금액에 대해 사후 할인을 하기로 한 SK에너지의 주유소를 제외하면 전체의 32.4%인 2,696개의 주유소만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유소 146곳은 가격을 오히려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인하폭의 경우 GS칼텍스는 35.7원, 에쓰오일은 28.5원, 현대오일뱅크는 28.5원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리터당 100원 할인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시모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