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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사천 공군기지 공사 534억원 수주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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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경상남도 사천의 공군기지 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534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 중앙 관리단이 발주한 이 사업은 금호건설을 주간사로 한 5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을 함께 맡아 공사를 진행합니다.

금호건설 장해남 부사장은 "공항공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공항공사 사업 수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 양양, 무안국제공항을 시공했으며 특히 무안국제공항은 국내 공항 사업에선 유일하게 설계부터 시공까지 함께 턴키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해외에선 두바이 월드센트럴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마감공사와 아부다비 국제공항 관제탑 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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